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실제처럼 간호실습을 할 수 있는 2개의 간호실습 시뮬레이션실을 구축했다고24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Ⅰ실과 산모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Ⅱ실에는 실제 환자와 같은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졌다.
간호과 학생들은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제 환자처럼 반응하는 시뮬레이터를 이용, 간호수기술, 전문 심폐소생술, 출산과 신생아 간호 등을 실습하게 된다.
김은희(간호학과장) 교수는 “간호교육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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