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상생ㆍ나눔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09년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전사적 사회공헌 활동 체제를 구축한 뒤, ▦사랑나눔 ▦희망나눔 ▦문화나눔의 3대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월급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해피 투모로우(Happy Tomorrow)'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한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및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문화유산 및 자연 보호에 앞장서고 어른 공경과 효(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수년간 회사 인근 어르신들을 찾는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학생 봉사자와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올해 8월 발족식과 함께 곧바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은 9일 간 카자흐스탄의 카라간다 지역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 지원활동을 펼쳤다. 당시 봉사자들은 ▦한국어ㆍ한국문화 전파 ▦식량 및 의료품 전달 등의 활동에 주력했다. 또 현대건설이 직접 자금을 마련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구호 비정부기구인 '기아대책'과 연계해 카라간다 교육복지센터 건립에 총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센터는 준공 후 교사 양성과 카자흐스탄 빈곤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