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건설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13년째 펼쳐 오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사업. 2000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거안정에 필요한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물산은 그 해 전남 광양에 주택 32가구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 강원 강릉, 충남 아산ㆍ천안 등지에서 무주택자를 위해 지금까지 총 271가구의 보금자리를 지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2003년부터는 미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에 직접 임직원을 파견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시민기업이라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해외 현장에서도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펼쳤다.
삼성물산은 '사랑의 집짓기'와 더불어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과 기부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사업부ㆍ현장별 봉사팀이 주축이 돼 주거환경개선과 환경정화, 마을도로개선 등 봉사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을 잘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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