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시혜적인 봉사활동을 뛰어 넘어 사회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GS건설은 사내 봉사활동조직에 기반해 2006년 2월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이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 매년 400여회의 맞춤형 릴레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이사랑나눔 봉사단'의 활동은 도움을 주는 사람과 수혜자를 1대1로 연결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수혜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 사례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청과 자매결연식을 맺고 회사 주변 홀몸 노인들에게 매월 생활보조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2006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비롯해 매년 1회 이상 봉사팀별로 자체 봉사활동을 발굴해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고, 2010년부터는 직원 가족까지도 도움을 주는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부터는 여름에도 김치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GS건설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0년에는 허명수 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형식적인 봉사 활동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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