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고객 및 사회와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업종의 성격에 맞춰 교통문화, 장애인 지원, 사회 봉사단 등 세 축으로 구성했다.
우선 교통문화사업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과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간 유일의 교통안전 연구기관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술활동과 교통안전 정책개발 제도개선 지원,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교통사고 유자녀와 결연을 통해 생활비 장학금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순직경찰ㆍ소방관 유자녀로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대표적 장애인 지원사업이다. 1995년부터 안내견을 이 곳에서 교육해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장애ㆍ비장애 우수통합 학급 시상제도, 장애인거주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도 운영 중이다. 2008년 10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사회적 협약을 맺고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를 매년 1편씩 제작ㆍ배포하고 있으며 장애청소년 음악재능캠프와 장애청소년음악회 '뽀꼬 아 뽀꼬(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조금씩)'도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임직원 봉사단체인 '삼성애니카봉사단'도 빼놓을 수 없는 나눔활동이다. 현재 전국에 231개의 봉사팀이 구성돼 있으며 봉사 활동에 들어가는 경비는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모아 적립하는 드림펀드 운영을 통해 마련한다. 99% 가입률에, 모금액도 매달 1억3,000여만원에 달한다. 회사도 임직원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기부해 동참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