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녹색'과 '지역참여'를 테마로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먼저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 각 지역의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 매일 전국 GS슈퍼마켓 매장에서 나온 야채, 과일, 우유 등을 이용해 동종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기부하는 '푸트뱅크 식품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3세계 '환경난민'들을 돕는다. 대표적인 사업이 식수개발, 도로보수, 어린이집 건립 등 환경개선 분야. 올해 캄보디아에 '태양광 에너지 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에 힘을 쏟았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서울ㆍ여수ㆍ대전 등 전국 단위로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아동복지'를 중심 테마로 잡은 GS샵은 2005년부터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음악, 체육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악기를 배운 아이들 중 35명을 선발해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도 했다. 이밖에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GS EPS는 급여의 1%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사용하는 '1%나눔 기금'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성과를 소외계층과 나눠야 한다는 허창수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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