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심혈관 질환의 주범, 뱃살■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8.00)
허리 둘레가 1인치 늘면 수명이 10년 줄어든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뱃살은 건강의 적신호다. 당뇨, 고혈압을 비롯해 각종 심혈관 질환은 물론 각종 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놀랍게도 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내장지방은 쉽게 줄일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뱃살의 진실을 밝힌다.
조병욱씨는 20년 전 당뇨가 발병한 이후 심장동맥에 이상이 생기면서 스텐트를 5개나 심었다. 건강관리를 위해 자전거를 타면서 무려 30㎏을 감량했지만 아직도 허리 둘레는 100㎝가 넘고 고열량, 단당류 식습관으로 그의 뇌 속 혈관은 좁아져 있다. 암까지 초래할 수 있는 내장지방을 부르는 조씨의 식습관을 분석해봤다.
일상의 작은 변화로 뱃살을 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운갑씨는 초고도비만으로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찾아왔지만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송채원씨는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한 뒤 뱃살이 거짓말처럼 줄어들었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과거 들킬까 불안한 서영 ■ 내 딸 서영이 (KBS2 오후 7.55)
상우는 모든 사실을 알아챈 미경을 설득하지만 미경의 충격과 배신감을 설득시키기엔 역부족이다. 우재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던 서영은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것이 아닌지 불안해 하는데….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 일상■ 사람이다 Q (MBC 오전 8.45)
장애인 아이스 슬레지하키라는 생소한 올림픽 종목의 국가대표 최배석 선수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아이스하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이 종목에서 최배석 선수는 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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