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등산화 개발업체인 ㈜선업(www.esunup.net)이 신발 끈을 이용한 신상품 등산화를 출시했다.
신상품은 기존 등산화 제품을 경량화했을 뿐 아니라 ‘원터치 스피드레이스’ 방식을 적용해 등산 도중에 늘 불편사항으로 지적돼온 신발 풀림 현상을 해결했다.
이 방식은 신발에 각 고리를 연결시키는 홀더를 장착해 신발 끈을 조이고 푸는 기능을 원터치로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선업은 “이 제품을 신고 산행을 하면 도중에 끈이 풀릴 염려가 없고, 끈으로 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상품 등산화를 사 신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연결고리가 파손되어 신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이지만, 선업이 이러한 불편함을 원터치 기능을 이용해 해결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게도 일반 등산화에 비해 20% 가량 가볍다고 선업 측은 밝혔다.
가격은 6만8,000원이며 빨강, 파랑, 노랑,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구매는 홈페이지나 대형마트에서 가능하다. 문의 070-7733-011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