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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트윗] 12월 14일 ~ 12월 20일

입력
2012.12.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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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gora 최광희

우리는 틀린 게 아니라 진 것입니다. 역사는 무수히 많은 틀림의 승리에 저항한 올바름의 결정적 승리, 단 몇번의 강력한 승리에 의해 진보합니다. 어제는 그 수많은 틀림이 승리한 또 하나의 사례였을 뿐입니다. 올바름의 결정적 승리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truthtrail 한인섭

선거에 이겼다고 당선자가 지배자가 될 것을 허용한 것 아닙니다. 선거에 졌다고 무슨 패전한 포로처럼 취급받을 일도 없습니다. 민주공화국에서 국민은 "언제나" 주인입니다. 언제나 "주인노릇" 제대로 해야 합니다.

@4chal_bot 사찰봇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것은 부정선거가 자행된 것도 아니요, 국민이 세뇌된 것도 아니요, 국민 절반이 XXX인 것도 아닙니다.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아야 '다음'이 있습니다.

@yohjini 김여진 ‏

깜깜한 곳에선 당황해서 막 여기저기 움직이며 부딪혀 상처입는 것 보단 잠시 가만히 있는 게 낫죠. 어둠에 눈이 익숙해 질 때까지, 희미하게나마 자신이 있는 곳의 형태가 드러날 때까지. 가만히,가만히 잠들도록 해봐요. 잘자요,당신~

‏@Realmeter 이택수, Taeksoo Lee

2012 총선과 대선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과 SNS에서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다소 과격한 표현방식이 보수,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위축되게 만들고, 그래서 그들 의견이 실제보다 소수의 의견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yameyori 정다정다정

투표를 할 수 있었는데도 귀찮음, 힘듦 등의 이유로 안 한 건 자랑이 아니다. 부끄러움이고 수치다. 어디 가서 "누구를 뽑아야 할 지 몰라서" "정치판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생각해서" 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 마라. 자랑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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