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한국선수 4명,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外

한국선수 4명,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양용은(40ㆍKB금융그룹)과 최경주(42ㆍSK텔레콤) 등 한국선수 4명이 2013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마스터스 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역대 챔피언과 세계 랭킹 등을 토대로 83명의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양용은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재미동포 나상욱(29ㆍ타이틀리스트)은 올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안에 들어 출전권을 얻었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존 허(22)는 시즌 상금 랭킹 30위 안에 입상해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스 무대에 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내년 4월11일부터 나흘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박남열 고양대교 감독, 성남 코치로 합류

여자 실업축구 고양 대교를 이끌던 박남열 감독이 친정 팀인 성남 일화의 코치로 합류한다. 고양 대교는 "박남열 감독이 성남의 코치로 옮기게 돼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골키퍼 코치를 맡았던 권찬수 코치도 박 감독과 함께 성남 코치로 가기로 해 새 코치진을 물색 중이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은 안익수 감독과 서효원 수석코치, 박남열 코치, 권찬수 골키퍼 코치 체제로 2013시즌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