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추풍령(서울)휴게소는 식당 벽면을 활용해 고속도로 건설 역사 사진전시회를 내년 1월초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1968년 착공된 경부고속도로와 처음으로 문을 연 고속도로 휴게소 모습까지 전국 고속도로 건설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40점이 전시돼 있다.
송치근 휴게소장은 “고속도로 최초의 휴게소로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고속도로의 어제와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특히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여행길에 고속도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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