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의암호변에 들어설 예정인 테마파크 인 레고랜드의 조기 착공이 무산됐다.
도와 이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 법인 LTP코리아 등은 성공적인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후 사업을 진행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도는 춘천 중도 일원 119만4,000㎡(36만1,000평) 부지에 2015년까지 5,683억원을 쏟아 부어 테마파크와 호텔, 아웃렛 등을 지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도 소유권을 갖고 있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무상임대 기간 등에 대한 협의가 지연되자 계획을 수정했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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