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4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했다. 한국은 16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40-22로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최수민이 최다인 12골을 넣었고, 권한나(이상 서울시청)는 10골로 뒤를 받쳤다. 2008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12회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중국을 따돌리고 우승한 한국은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탈환했다. 3~4위전에서는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21-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2013년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대표로는 한국, 중국, 일본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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