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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프로들, 톱클래스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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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프로들, 톱클래스에 도전하다

입력
2012.1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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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단한 새내기 프로들이 정상급 선배들과 맞대결을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시험해 보는 이벤트 대회, '영재 vs 정상 대결'이 내년 초에 개최된다.

바둑TV가 주최하고 경남 합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신진서(12) 신민준(13) 변상일(15) 등 올해 입단한 10대 초반의 초단 세 명이 출전해 이창호(37) 이세돌(29) 최철한(27) 등 정상급 선배 기사들에게 도전한다.

대회 방식은 먼저 '영재'들이 자체 리그를 벌여 성적순으로 '정상'팀 선수 중에서 대국 상대를 지명해 1대1로 개인전을 치른다. 모두 호선 대국으로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영재'들의 자체리그인 1라운드 경기는 내년 1월 4~6일, '정상'과 대결하는2라운드는 11~13일 열리며 모든 경기는 낮 1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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