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운행되는 모든 택시와 전세버스에 '블랙박스'로 불리는 영상기록장치(CCTV)가 설치된다.
제주도는 올해 개인택시 전 차량 3,900여대 중 2,500여대에 블랙박스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 나머지 차량 1,400여대에 블랙박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34개 법인택시 1,511대에는 지난해 블랙박스 설치를 끝냈다. 이어 전세버스 1,801대는 올해부터 블랙박스 설치사업을 시작해 현재 456대에 설치했고 내년에는 266대, 나머지는 연차적으로 설치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재환기자 jungj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