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SK ‘행복나눔 성금’ 120억 기탁(+사진)

SK그룹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행복나눔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SK는 연말마다 행복 나눔의 계절을 선포하고 김장 담그기와 바자회 개최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비안 김진형 대표, 코리아패션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남영비비안은 김진형(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제5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고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KT&G, 저소득층에 연탄 등 1억5,000만원 상당 월동용품 전달

KT&G 임직원들이 13일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함께 경북 영주시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사진)했다. 이 회사는 21일까지 연탄, 쌀, 이불 등 1억 5,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들을 전국 저소득가구 약 1,700세대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코웨이, ‘따뜻한 연탄나눔’봉사

코웨이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부산 범일동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0여 가구를 방문, 총 2만장의 연탄과 직접 담근 김장 300포기를 전달했다.

대한항공, 월드 트래블 어워즈 2관왕

대한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 항공사’ ‘최고의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영국의 월드 트래블 그룹이 1993년부터 매년 전 세계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장수(가운데) 동남아지역본부장이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식브랜드 비비고, 日 아카사카 진출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일본 도쿄 아카사카 비즈타워에 로드숍을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회의사당, 정부청사, 영빈관이 위치한 아카사카는 일본 정치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데다 TBS 방송국, ACT 씨어터가 자리 잡아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도 유명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비고는 일본인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삼계탕, 돌솥 비빔밥, 순두부 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첫 자체상표 완구 ‘보로미’

홈플러스는 첫 자체상표(PB) 완구 '보로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로미는 ‘보송보송 로맨틱하고 아름다운(美) 아이’란 뜻이다. 3~4세 여자 아이들을 타깃으로 옷장놀이, 미용놀이, 목욕놀이, 병원놀이 등 7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9,900원~3만9,000원으로 시중 캐릭터완구 대비 20~30% 저렴하다.

롯데면세점에 힐리앤서스 입점

롯데면세점은 13일 소공동 본점에 국내 패션 브랜드 ‘힐리앤서스’ 단독 매장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힐리앤서스는 국내 디자이너 켈리남씨가 개발한 핸드백 브랜드이다. 독특한 질감 덕에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면세점 측은 전했다.

롯데마트, 우럭회 할인판매

롯데마트는 포항 구룡포에서 양식한 우럭회를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18일까지 잠실역, 서울역점 등 전국 96개 매장에서 시가보다 20%가량 저렴한 210ｇ당 1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측은 “우럭은 겨울이 되면 살이 단단해지며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며 “우럭회를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물량도 기존 행사의 1.5배인 20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롯데百, 핀란드 방문하는 크리스마스 경품행사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백화점 방문객 중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을 추첨해 1등 2명에게는 산타마을이 위치한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6일까지 롯데 멤버스카드 고객이 카드센싱으로 응모하면 2,000명을 추첨해 핀란드의 산타클로스가 편지를 보내주는 행사도 벌인다.

이마트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결식아동 돕기 행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유통되는 CJ, 오뚜기, 삼립식품 등 5개 협력사 제품 판매금액의 2%를 결식 아동에게 제공한다.

이마트, 소비 최대 비수기인 삼겹살 할인 판매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삼겹살 가격을 기존보다 2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100ｇ당 1,180원이며 준비 물량은 200톤이다. 이마트는 12월이 돼지고기 소비가 가장 줄어드는 비수기여서 할인 판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2월 현재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에 4,010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44.8% 가격이 하락한 상황이다.

호남석유화학 ‘롯데케미칼’로 사명 변경

롯데그룹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은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롯데케미칼’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사명 변경은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의 합병이 최종 승인되는 27일부터 적용된다.

도시가스 미공급 가정에 LPG 보급

대한LPG협회는 13일 내년부터 액화석？】？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톤 미만의 LPG 저장탱크를 주택지에 설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정에 연료를 보급하게 된다. 1~2톤 규모면 70여 가구에 연료 공급이 가능하다.

효성, 진천 페트병 생산 설비 증설

효성은 충북 진천 죽현산업단지에 아셉틱(Aseptic) 페트병 전용 생산공장을 추가 건립하기로 하고 충북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셉틱 페트병은 완전 멸균 상태를 유지하는 제품으로 신규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돼 2014년 완공된다.

SKC, 브라질 정부와 유학생 인턴십 협약

SKC는 브라질 과학기술발전위원회와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인턴십 협약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내년부터 2년간 한국에서 이공계 석·박사 과정을 밟는 브라질 출신 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 6주간 연구활동에 참여시킨다.

한화L&C, 13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한화L&C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13일 충북 음성사업장에서 ‘동반성장 협약식·우수협력사 포상식’을 열었다. 협약에는 결제조건 개선, 자금ㆍ컨설팅 지원, 공동 기술연구 등이 포함된다. .

SKT, LTE 가입자 700만명

SK텔레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700만명을 확보해 올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LTE 상용화 후 1년5개월 만이며, 2006년 도입한 3세대(3G)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서비스가 70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 걸린 시간(상용화 후 2년4개월)보다 훨씬 짧다. SK텔레콤은 지난 7일 출시한 아이폰5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연내 LTE 가입자가 740만∼75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 칠레에서 ‘아마추어 요리대회’ 개최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W호텔에서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 2012’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 칠레, 파나마 등 10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개 팀이 참가해 ‘당신의 추억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LG 광파오븐을 활용해 솜씨를 뽐냈다. 우승은 남미과일 ‘마라꾸야’ 샐러드와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 엘살바도르 팀이 차지해 LG 스마트폰, 파리여행권, ‘르 꼬르동 블루’ 수강권 등을 상품으로 받았다.

삼성전자, 독거노인 500명 디지털TV 무상 지급

삼성전자는 1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독거노인 디지털TV 기증사업 협약식’을 갖고 독거노인 500명에게 디지털 TV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면 디지털TV가 없거나 디지털 방송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꿔주는 장비가 없는 가정에서는 더 이상 공중파 방송을 볼 수 없다. 기증된 TV는 방송통신위원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등 기관과 삼성전자의 협력을 통해 기증된다.

삼성, 사랑의 빵 나눔터 설립 지원

삼성그룹은 ‘사랑의 빵 나눔터’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7개 적십자사 봉사관에 3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터는 전문 제빵 기술자들의 지도를 받아 봉사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 경험이 적은 청소년과 직장인들이 재미있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내 취약계층에도 정기적으로 신선한 빵을 제공할 수 있다.

KT “‘초광대역 융합 데이터망’으로 통신 품질 향상”

KT는 인터넷프로토콜(IP) 백본(backbone)망의 처리 용량을 10배 늘린 ‘초광대역 융합 데이터망’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백본망은 데이터를 수집해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대규모 망을 뜻한다. KT는 이번 작업으로 유무선 상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구축 비용을 기존 대비 60% 수준으로 낮추게 됐다. KT는 이를 통해 LTE 어드밴스드, 기가 와이파이 등 차세대 서비스를 조기 개발해 향후 데이터 폭증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랩 V3모바일, AV테스트 ‘오진율 0%’

보안기업 안랩은 모바일 보안제품인 ‘V3모바일 2.0’이 독일 ‘AV테스트’의 성능 비교에서 오진율 0%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V3모바일 2.0은 악성코드 탐지 부문에서 96.62%를 기록했으며, 실행 시 단말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CPU(중앙처리장치) 점유율에서도 0.24%로 전체 참가제품 중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동작하는 모바일 보안제품 25종을 대상으로 지난달 비공개로 시행했으며, 안랩은 국내 보안업체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SK하이닉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 전달

SK하이닉스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좋은기억 나눔기금’ 20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임직원의 80%인 1만6,0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20억원은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과 초중고 학생에게 학습비를 지원하는 ‘행복장학’ 등 인재 양성과 소외아동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이천과 청주 지역 3,5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