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국산 짝퉁 브라우니서 유해물질 대거 검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국산 짝퉁 브라우니서 유해물질 대거 검출

입력
2012.12.12 14:47
0 0

개그 프로그램의 소품으로 사용돼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니'(허스키 봉제인형)를 본뜬 중국산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기술표준원은 12일 어린이용 완구 등 393개 제품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중국산 짝퉁 브라우니 인형 등 21개 제품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브라우니를 비롯해 야구놀이 세트, 어린이용 목걸이 등 중국산 7개 제품에서는 침에 녹아 인체로 흡수되면 간ㆍ신장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48~142배 높게 검출됐다.

집게 고무줄 핀 헤어밴드 등 일부 국산 어린이용 장신구에서도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각각 1,606배, 13.6배 초과 검출됐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