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이수그룹, 정기 임원 인사

이수그룹은 12일 계열사 이수엑사보드 대표이사 신원철(사진)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아시아나,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수상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의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 ‘프리미어 트래블러’로부터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는 2009년 ATW지, 2010년 영국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 2011년 글로벌 트래블러지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상을 받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영두(오른쪽 세번째) 사장이 제이크 포터(왼쪽) 프리미어 트래블러지 CEO와 기념촬영을 했다.

신원, 남성복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중국 진출

신원은 11일 서울 마포 사옥에서 중국 광저우 카누딜로복식구분유한회사와 신원의 남성복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 2개 브랜드의 20년 장기 중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남성복을 시작으로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비키와 청바지 브랜드 씨위의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GS칼텍스 멤버십서비스 제휴

이마트는 11일 GS칼텍스와 멤버십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 포인트 회원들은 내년 3월부터 전국 3,400여개소의 GS칼텍스 주유소는 물론 연동 시스템이 갖춰진 GS리테일, GS홈쇼핑에서도 이마트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GS&포인트 회원도 전국 272개 이마트 매장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최신원 SKC회장, 건국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최신원(사진) SKC·SK텔레시스 회장이 12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송희영 건국대 총장과 손재영 대학원장으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비맥주, 주류업체 최초로 ‘수출 1억달러’고지 돌파

오비맥주가 국내 주류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고지를 넘어섰다. 오비맥주는 12일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 ‘1억불 수출탑’(사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전 세계 30개국에 40여 종의 맥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코오롱 박동문 사장 매장에 장미꽃 전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박동문 사장이 12일 전국 1,200여개 매장에 12송이 장미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12일’에 12라는 숫자가 세번 겹치는 것을 기념, 해당 수의 장미꽃을 전국 직원들에게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올해 소비자 트렌드는… ‘절약·휴식형 소비’

올해 국내 소비자들은 경제난으로 가중되는 심리적 피로감 속에서 소비와 소유를 줄이고 휴식을 구하는 소비트렌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지난 8~9월 전국 주요 5대 도시 20~59세 성인 남녀 1,2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보고서’를 12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 주요 트렌드는 ▦심리적 피로감 ▦절약형 소비 ▦휴식형 소비 등 3가지로 요약됐다.

파리바게뜨 점주, 빵집 中企업종 선정 반대

SPC의 제과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의 가맹점주들이 “제과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선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가맹점주 100여명은 12일 서울 구로구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이 은 입장서를 유장희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입장서에서 “가맹점주들은 대부분 생계형 영세사업자”라며 “이를 골목상권 파괴의 주범으로 몰고가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해 수온 상승으로 12월에도 오징어 잡혀

동해의 수온이 오르면서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가 겨울까지 잡히고 있다. 12일 롯데슈퍼가 국립수산과학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속초 지역을 기준으로 동해의 연평균 수온이 40년전보다 2.2℃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대표적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가 최근 혹한에도 12월까지 잡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슈퍼는 이 같은 어획 변화로 오징어와 갈치가 엇비슷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징어 매출이 20% 증가해 큰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갈치, 3위는 고등어다.

LG생활건강, 소셜커머스 유통 화장품 출시

LG생활건강은 12일 치즈의 영양과 느낌을 화장품으로 재현한 ‘쉬즈크림’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쉬즈크림은 덴마크산 치즈와 프랑스산 화이트와인 발효물 성분으로 피부의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게 가꿔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석동 삼성전자 주식 쏠림 대책 착수

금융위원회가 최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만 오르는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12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석동 위원장은 최근 실무진에 국내 증시의 양극화 문제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극소수 재벌그룹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つ“？커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초 이후 약 2년간 코스피지수는 6.6% 하락하는데 그쳤지만,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외하면 하락폭은 15% 이상 커진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46.8%, 현대차 주가는 27.4% 상승한 반면 조선업종은 44.5%, 운송업종은 33.6% 떨어지는 등 주요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위는 기업이 증시에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공시 등 상장유지에 드는 직ㆍ간접적 비용을 줄이고 침체에 빠진 코스닥 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된다.

중국산 완구서 내분비계 장애물질 대량 검출

‘브라우니’로 불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봉제 허스키, 장난감용 승용차, 보행기 등 중국산 완구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됐다. 또 헤어밴드 등 국산 어린이용 장신구에서도 빈혈과 중추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1,606배까지 높게 검출됐다. 기술표준원은 어린이용 완구, 가속눈썹 접착제 등 공산품과 전기용품 등 총 39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발견된 중국산 장난감 자동차 등 21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무협 ‘EU 전략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외국어대ㆍ현대경제연구원 EU센터와 공동으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EU 전략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EU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해 2013년 유로존 경제를 전망하고 한-EU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입업협회, 창립42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수입업협회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창립 42주년 겸 제3회 수입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40여개국 주한 외교 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이바지한 수입유공자에게 석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중부발전-삼성테크윈 가스터빈 기술협력

한국중부발전과 삼성테크윈은 12일 신라호텔에서 가스터빈 발전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가스터빈 설계ㆍ제조ㆍ운영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 교육, 핵심기술 연구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서부발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한국서부발전은 11일 서울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효석 관리본부장과 조인호 노조지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바세나르체제 전문가그룹 차기 의장국

지식경제부는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바세나르체제(WA) 연례총회’에서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안세진 상무관이 차기 전문가그룹(EG)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바세나르체제는 재래식 무기와 전략물자 및 기술이 테러지원국에 수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국제협정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41개국이 가입했다.

코트라, 콩고 킨샤사에 무역관 설치

코트라는 아프리카대륙 중앙에 자리 잡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에 무역관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아프리카 지역의 무역관은 총 9개로 늘었다. 세계 전체 무역관으로는 118번째다.

장용 삼성 연구원, 사물통신 총회 부의장 당선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원(one) M2M(사물지능통신) 제2차 기술총회에서 한국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대표해 출마한 장용(사진) 삼성전자 DMC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oneM2M은 M2M 제품 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된 국제 협의체로 한국, 유럽, 북미, 중국, 일본 등 각국의 표준개발기관과 기업, 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연구원 11명 ‘마스터’ 선임

삼성전자가 연구개발분야 최고전문가로 인정된 연구원 11명을 ‘제5기 마스터’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스터로 선임된 연구원은 장은주(나노소재), 김재현(영상신호처리), 노경식(지능로봇), 최상언(동작인식), 김한석(통신시스템 자원제어), 강영석(포토공정설비), 동승훈(반도체통계), 이재학(디지털통신이론), 최윤경(터치센서), 윤보언(반도체CMP재료), 황유상(D램셀아키텍처)이다. 삼성전자는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해당 분야의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를 선발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위해 2009년 마스터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번에 선임된 연구원까지 포함해 40명이 활동 중이다.

LG전자, 옵티머스 라이프 일본 출시

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 라이프'를 21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옵티머스 라이프는 지난 7월 출시한 옵티머스 잇의 후속 모델로 밀도가 329ppi(인치당 화소수)인 4.5인치 화면을 장착했다.

KT, 蓚颱？지도서비스 ‘올레맵 비즈’ 출시

KT는 기업형 지도서비스 플랫폼인 ‘올레맵 비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레맵 비즈는 길찾기, 내비게이션 올레내비와의 연동 기능을 갖춘 지도 플랫폼 서비스다. 최근 6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현재 KT&G, 신한은행, 한국석유공사 등 20여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엔씨소프트, 북미·유럽 조직 지주 체제로 재편

엔씨소프트는 북미·유럽 조직을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유럽 조직의 지주회사로 ‘엔씨웨스트 홀딩스’(NC West Holdings)를 24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기존 퍼블리싱 총괄 조직인 ‘엔씨인터렉티브’(NC Interactive, 시애틀)와 길드워2 개발 조직인 ‘아레나넷’(ArenaNet, 시애틀)의 주식 전량은 지주회사에 현물 출자되며 엔씨웨스트 홀딩스의 지분 100%는 엔씨소프트가 갖는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성장 생각하며 경제민주화 얘기해야”

손경식(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1일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 성장 중심의 정책을 펴야 하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클럽에서 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에서 어떤 분이 당선되더라도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경제민주화는 공정한 경쟁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바람직한 측면이 크지만 경제 성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