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음성휴게소는 나트륨 저감운동과 함께 음식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하이 세이프 푸드’(Hi-Safer Food) 위생관리시스템을 시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도공에 따르면 음성(통영방향)휴게소는 황태해장국 등 국 종류 메뉴에 대해 1시간 단위로 염도측정기로 나트륨 함량 기준(0.7~0.9mg)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 휴게소가 올들어 시행하고 있는 ‘하이 세이프 푸드’는 식품원료 보관·조리·제공·청소 등 각 단계에서 준수해야 할 28개 식품 안전 수칙 등을 담은 위생관리시스템으로 고객건강관리에 첨병이 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주방장이 염도 측정기와 산도 측정기 등을 상시로 휴대, 먹거리를 건강 식단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먹다 남은 음식을 개별 포장해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 서비스도 엄격히 시행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