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졸시대를 맞아 고졸 스타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12년간 매년 8,000명씩 모두 10만명의 고졸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취업역량을 극대화하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청년인재 공급,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도는 이를위해 경북미래인재포럼을 운영하고 한국폴리텍대에는 선취업후진학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산학관 연계한 계약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처음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상고를 추진한다. 중소기업 기술사관학교를 운영하고 기업맞춤형 나노인력을 양성하며, 경북농업 청년리더 및 해양항만 전문인력을 키운다. 여기다 국립 청년마이스터개발원을 유치하고 고졸자 병역특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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