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7일 전주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제4회 선생님 자랑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교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즐거운 학교 문화를 형성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전주지역 초ㆍ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접수된 편지와 체험수기 등 250편을 심사해 최우수상(교육장상) 10명, 우수상 15명 등 학생과 학부모 등 총 4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김태영 전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은 "사랑과 신뢰가 넘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교사를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바른교육을 이루자는 취지"라며"선생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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