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바람 바람 바람’으로 인기를 누렸던 김범룡(사진)이 독도홍보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11월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퍼포먼스를 펼친 것을 계기로 앞으로 각종 콘서트 등에서 독도사랑운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독도 티셔츠를 입고 팬들에게 독도 사랑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노랫말처럼 ‘외로운 섬하나’가 아닌 전 국민의 따뜻한 관심으로 더는 외롭지 않은 대한민국영토”라고 강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씨는 “독도티셔츠입기 운동이 월드컵 때 보여준 국민의 단결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전 국민이 독도 사랑운동에 동참해 독도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소유권에 대한 목소리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엠플러스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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