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무창포해수욕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바닷길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른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절정시간은 ▦11일 오전 7시 44분 ▦12일 오전 8시 39분 ▦13일 오전 9시 32분 ▦14일 오전 10시 23분 ▦15일 오전 11시 10분 ▦16일 오전 11시 54분 ▦17일 오후 12시 39분 등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를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바지락과 해삼 등 해산물을 손수 잡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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