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일반전형 231명, 나군 일반전형 396명,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 43명, 기회균형선발인 사랑나눔파트너십전형 12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23명 등 총 705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을 감안하면 모집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생활체육학과와 동양화과, 서양화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성적(70%)과 학생부(30%)로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고 5등급까지 점수차가 크지 않아 학생부보다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
인문ㆍ예체능계는 수능 성적 중 언어 40%, 외국어 40%, 수리와 탐구 중 선택한 영역 20%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리 40%, 외국어 40%, 언어와 탐구 중 선택한 영역 20%를 반영하고,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문ㆍ이과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디자인 관련학과는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니 눈여겨 볼 만하다.
정시모집의 유일한 입학사정관 전형인 사랑나눔파트너십전형은 인성과 지성, 잠재력 등 기본 소양을 갖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을 위한 전형이다. 사랑나눔장학금 등을 통해 교육기회의 균등과 교육복지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2011학년도부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지원 전형료를 받지 않고 있다.
덕성여대는 약학대학 및 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Pre-PhamㆍMed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물리ㆍ화학ㆍ생물 등 약학ㆍ의치학 입문시험 과목 전반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하고 있고, 2학년 수료 후 덕성여대 또는 다른 대학의 약대에 지원하거나, 4학년 졸업 후 다른 대학 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지원가능하다. 이학사 자격이 주어지므로 생명과학분야나 화학분야 등으로도 진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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