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총 22개 학과(전공)에서 신입생, 2·3학년 편입생 등 총 16만여명이다.
인문과학대학는 국어국문ㆍ영어영문ㆍ중어중문ㆍ불어불문ㆍ일본학과가 개설돼 있다. 사회과학대학에는 법ㆍ행정ㆍ경제ㆍ경영ㆍ무역ㆍ미디어영상ㆍ관광학과, 자연과학대학에는 농ㆍ가정ㆍ컴퓨터과학ㆍ정보통계ㆍ환경보건학과, 교육과학대학에는 교육ㆍ청소년교육ㆍ유아교육ㆍ문화교양학과가 있다. 교직과정은 유아교육과만 운영 중이다.
특별전형의 경우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 기회균형선발(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ㆍ재외국민 및 외국인, 사회공헌자(독립유공자ㆍ민주화유공자ㆍ특수임무수행자 및 그의 자녀), 선취업후진학자, 연장자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유치원 정교사나 원장,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졌다면 특정자격소지자전형으로 유아교육과에 지원할 수 있다.
별도의 시험은 없으며 신입생은 고등학교 성적, 편입생은 출신 대학의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만 가능한 간호학과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몇 개 학과를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
4년제 정규 국립대학인 한국방송통신대 졸업 후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고, 현역입영 대상자는 24세까지 병역연기를 할 수 있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업지원을 통해 자기계발을 꾀할 수 있다.
한 학기 등록금은 40만원 내외로 일반 대학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 사이버대의 5분의 1 수준이다. 여기에 성적우수 장학금은 물론 교육보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학비감면제도도 운영 중이다.
강의는 PC, 스마트폰 등을 통한 원격강의와 출석수업을 병행한다. 전국에 13개 지역 캠퍼스와 32개 학습관이 있어 수강, 스터디 및 학생회 활동 등 교수-학생, 학생-학생 간의 교류도 활발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