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가 27일까지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가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692명을 뽑는다. 인문사회ㆍ자연계열은 학생부(400점)와 수능(600점), 예체능계열은 학생부(400점)와 수능(600점), 실기(1,000점) 점수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서예문화예술학과는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고,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의약학과는 학생부 400점, 수능 800점으로 뽑는다.
농어촌학생 전형 15명, 기회균등 전형 13명, 수시 결원 인원만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도 가군에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수시로 모집했던 기회균등전형의 의약학계열을 정시에서 선발하고, 정원 외인 농어촌학생과 기회균등전형의 의약학계열은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의 경우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하고, 한약학과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합이 10 이내여야 한다.
다군에서는 인문사회ㆍ자연ㆍ예체능계열과 의약학과에서 수능 성적만 반영해 368명을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실기시험을 보지만 미달일 때는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2013학년도에는 고위직 공무원과 법조인 양성을 위한 봉황인재학부를 신설했다. '봉황집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생 전원이 고시관에서 생활하고, 전담지도교수제를 통한 멘토링 및 튜터링을 제공받는다. 입학정원 40명 중 10명은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입학금과 8학기 수업료, 기숙사비 전액 면제, 연 600만원의 학습보조비와 1회의 단기 해외연수 혜택을 제공한다.
교과성적(90%)과 출결사항(10%)을 반영하는 학생부는 인문사회ㆍ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 과학 교과의 석차등급을 본다. 의약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특성화고교 졸업자는 이수한 모든 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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