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국내 패션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LG패션은 대만 최대 패션기업 먼신 가먼트 그룹과 헤지스 브랜드에 대한 대만 내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먼신 가먼트 그룹은 대만 내에서 먼싱웨어, 르꼬끄, 캘빈클라인 골프 등 수입 브랜드들을 전개하며 300여 개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구본걸 LG패션 회장은 “중국, 대만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헤지스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메가 파워브랜드를 10개 이상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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