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희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의 특화된 자질을 학교가 인증하는 경희인증제를 도입,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공인된 인재를 길러내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경희대는 국제화 수준이 높다. 현재 68개국 441개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생의 취향과 수준, 해외 자매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등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엔-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과 다국적 서머스쿨이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유엔-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해 세계무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 세계적인 석학의 수업을 교내에서 들을 수 있는 여름 계절학기인 '경희 글로벌 컬래버레이티브'는 각국의 우수 학생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경희대의 장학제도 중 '모자이크 장학제도'는 학생 스스로 장학금을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제도로 각종 활동을 통해 받은 1점을 1원으로 환산해 20만 포인트가 누적되면 사용 가능하다.
경희대는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565명, 나군 일반ㆍ기회균형선발전형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 1,310명, 다군 일반전형에서 380명 등 총 2,255명을 선발한다.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ㆍ자연융합그룹은 수리영역 비중을 25%에서 30%로, 자연그룹에서는 30%에서 35%로 확대해 지난해에 비해 수리영역 비중이 높아졌다.
정시 가ㆍ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도 모집인원의 70% 내외(우선선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기회균형선발전형(농어촌학생ㆍ사회배려대상자ㆍ특성화고출신자)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수능과 서류 각 50%를 반영해 339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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