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트 구스타브슨 스웨덴 외레브로대학교 교수
스웨덴 평생교육의 중심은 ‘스터디 서클(Study Circle)’이라고 할 수 있다. 스터디 서클은 스웨덴에서는 대대적인 대중운동으로 매년 300만명이 서클에 참여하고 있다. 스웨덴 전체 인구의 30%, 성인인구의 60% 이상이 스터디 서클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1902년 오스카 올슨에 의해 시작한 스터디 서클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미리 갖춰진 형식이나 의무, 강요는 전혀 없다.
스웨덴의 평생교육 접근방법은 스터디 서클처럼 지역 수준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권한을 분산하는 것과 파트너십 철학을 통해서 교육정책에 있어서의 합의적 접근 토대를 강화하는 것, 열린 학습 진로를 위해 성인교육과 공동체 교육전략을 활용하는 것이다.
스터디 서클의 수는 현재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서클간의 연합도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형태의 교육에 더욱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경제ㆍ정치ㆍ윤리ㆍ환경적으로 건전한 새로운 시스템을 스터디 서클을 통해 만들려고 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