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산역에도 KTX가 정차한다. 코레일은 2일 경산역에서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KTX로 환승하는 승객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경산역에서도 1일 4회 KTX를 정차키로 했다.
서울역∼경산역 KTX는 평균 2시간6분이 소요되며 운임은 월∼목요일 4만500원, 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4만3,600원이다.
승차권은 내년 1월1일 오전7시부터 예약가능하며 하행선은 경산역에서 오전 9시46분, 오후 8시41분 두 차례 정차, 출발하고, 상행선은 오전 7시13분, 오후 7시17분 두 차례 운행된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