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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8연승 저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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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8연승 저지 外

입력
2012.12.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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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8연승 저지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현대캐피탈은 2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계속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문성민(22점)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3-2(18-25 25-18 23-25 28-26 15-11)로 꺾었다. 이로써 5승2패(13점)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LIG손해보험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7연승을 구가하던 삼성화재는 믿었던 용병 레오 마르티네스가 결정적인 순간 막히면서 주저앉았다. 레오는 양팀 합쳐 최다인 46점을 몰아쳤으나 실책 15개를 쏟아내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윤정수, 4년만에 천하장사 포효

윤정수(27ㆍ현대삼호)가 2012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윤정수는 2일 전라남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5전3승제)에서 손명호(구미시청)를 3-0으로 꺾고 모래판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2008년 남해 천하장사 씨름대회 우승 후 4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누렸다. 4월에 열린 2012 보은 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6월 단오 대회 백두장사에 이어 올 시즌에만 3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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