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달력이 예언하는 지구종말론 실체■ KBS스페셜(KBS1 밤 8.00)
25세기 동안 단 한 차례의 오차도 없이 지구와 우주의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있는 마야의 달력. 그 시계가 올해 12월 21일을 끝으로 멈추게 돼 있다. 이날 지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KBS스페셜'은 종말론의 실체를 분석한다.
멕시코 토르투게오에서 발견된 비석에는 13.0.0.0.0에 종말의 신 볼론 욕테가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새겨져 있다. 13.0.0.0.0은 13박툰(마야의 시간을 측정하는 단위)으로, 현대 달력의 2012년 12월 21일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라 코로나 유적지 돌계단에서 13박툰의 상형문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현지 연구팀과 함께 13박툰에 숨겨진 마야의 예언 코드를 찾아냈다.
마야의 달력은 해와 금성의 주기, 그리고 이 두 주기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태양계의 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또 여성의 임신주기와 마야인의 주식이었던 옥수수 재배 주기도 반영해 지구와 하늘의 시간을 연결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마야의 우수한 과학과 수학도 소개한다.
세계 최고 마술사들의 경연■ 일밤 (MBC 오후 6.35)
새롭게 선보이는 '매직 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선 세계 최고의 마술사가 출연해 최현우와 마술 대결을 펼친다. 첫 번째로 최현우에게 도전장을 내민 마술사는 포르투갈 출신의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다.
'무지개 원리' 의 차동엽 신부■ 지식나눔 콘서트-아이러브[人] (SBS 밤 12.05)
의 저자 차동엽 신부와 함께한다. 신부님은 '꿈이 흔들리는 시대, 행복해지는 7가지 원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토크 데이트'에선 혜민 스님이 보낸 종교 간의 갈등에 대한 질문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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