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88올림픽고속도로 옥포방향 지리산주유소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방문 차량에 대해 차량 타이어 공기압을 무료로 점검해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도공 지리산주유소에 따르면 방문 차량의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일일이 체크해 낮은 공기압으로 인한 연비 저하는 물론 타이어 파열 등 위험에 대비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전국 고속도로 최초로 셀프형 알뜰주유소로 전환한 지리산주유소는 무료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비롯해 수하물 택배 대행 및 각종 세금 대납 등 고객 서비스 강화로 매년 10%이상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고 주유소측은 밝혔다.
휴게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이상 주기적인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차량별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옆면에 적혀 있는 일련번호와 운전석 문 옆쪽에 있는 표를 맞춰보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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