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회사는 3순위”
야후의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마이어(37)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의 비공개 행사 ‘가장 강력한 여성’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 CNN머니 인터넷판이 전했다.
마이어는 미식축구리그의 전설적인 감독 그린베이 패커스팀 소속 빈스 롬바디의 말을 인용해 “롬바디가 ‘내 인생의 우선 순위는 신과 가족, 그리고 그린베이 패커스’라고 말했던 것처럼 나에게도 신과 가족 그리고 야후 순”이라고 말했다. 마이어는 7월 구글 부사장에서 야후의 CEO로 영입됐을 당시 임신 6개월이었다. 그러자 그가 ‘워킹맘’으로서 일과 가정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마이어는 출산 후 2주라는 짧은 휴식만 갖고 업무에 복귀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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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기자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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