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총장 이원로)는 교육과학기술부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 알리미’ 에서 공시한 ‘2011년 대학별 취업률 현황’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대학 중 최상위권(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시자료에서 인제대는 2011년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 (나 그룹: 졸업생 2,000명~3,000명) 중 부울경에서 가장 높은 69.2%의 취업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울산대 68.6%, 동서대 68.6% 등이 뒤를 이었다.
인제대 취업률은 전국 4년제 대학평균 65.5%를 상회하며 전체 ‘나’그룹 에서도 5위에 랭크돼 취업이 잘되는 대학의 위상을 다졌다.
교과부는 전국 대학 취업률을 1년에 두 번(8, 11월) 공시하고 있다. 8월 공시의 경우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만 연계돼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와 해외취업자 현황만 파악할 수 있지만 11월 공시는 연말에 파악되는 국세 DB까지 연계돼 개인창작활동 종사자, 1인 창업자, 프리랜서, 영농업종사자 등 취업현황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인제대가 해마다 대학 취업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대학의 특별한 노력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인제대는 ▦입학에서 졸업 후 취업까지 학생을 책임지는 ‘평생지도교수제’ ▦자격증과정, 전문가과정, 학과별 진로․취업교육 등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비교과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최대 1년간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실습교육이 가능한 ‘현장실습 교육과정’ 등을 실시해 실무형,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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