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용섭(54)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EBS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방통위는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을 고려하고, 학교교육 보완, 국민의 평생교육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전문가를 선임한다는 기준에 따라 신씨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사장은 정보통신부 시절 전파방송정책국장을 거쳐 방통위 출범 이후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는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있었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