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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들 "저축성 보험 비과세 축소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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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들 "저축성 보험 비과세 축소에 반대"

입력
2012.1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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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명 보험모집 종사자들이 "정부의 저축성 보험 비과세 축소를 반대한다"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26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에 따르면 협회 및 보험대리점 대표, 보험설계사들은 정부의 세제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7일 연다. 정덕형 보험대리점협회 과장은 "정부가 저축성보험의 중도인출, 즉시연금 수령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서민층의 노후를 위태롭게 하고 보험 모집 종사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2012회계연도 상반기(4~9월) 보험설계사의 월 평균 소득은 287만원으로 작년보다 13만원(4.3%) 줄었다. 보험설계사가 모집한 보험계약도 월 평균 2,57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8만원(2.2%) 감소했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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