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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2만5000명 봉사단, 재난 때마다 ‘출장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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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2만5000명 봉사단, 재난 때마다 ‘출장 구호’

입력
2012.11.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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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의 봉사단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로 구성된 2만5,000여명 규모다. 이들은 연간 근무시간의 1%(20시간) 이상을 봉사활동으로 보내고 있는데 특히 봉사단의 지역재난구호사업은 위기 때마다 빛을 발하고 있다.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군산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고, 긴급구호 키트(생필품 담은 꾸러미) 300개와 2ℓ 생수 1,500병 등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한화생명은 양양 산불 피해, 영월 수해, 강원도 폭설피해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사명 변경(10월9일)을 기념해 전국 153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봉사팀은 8월 30일부터 한달 간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릴레이 봉사는 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새 출발하기 전날인 10월 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헌혈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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