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방학때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7월 서울 종로구 효제동 수도조리제과학원에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 현대건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원을 받게 되는 아이들과 함께 피자와 샌드위치를 직접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여름방학 희망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현대건설 직원 90여명은 7월 말부터 4주 간 2인 1조로 종로구 등에 거주하는 40여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학습지도도 했다. 이번 여름방학이 여섯번째인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통해 총 260여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동도서 1만2,000권을 보육기관에 기증하고 책방을 꾸미는 데도 함께 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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