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LH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LH가 건설하는 공공임대 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마을형 사회적기업 5곳을 설립했다.
LH는 또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겨울 본사와 지사 사옥에서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도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LH 나눔봉사단원 등 150여명이 햅쌀과 배추, 무 등 생필품을 전국의 영구임대단지와 쪽방 거주자 등 저소득층 4,000세대에 전달했다. LH는 창립기념일에 휴무하던 관행을 탈피해 간소한 창립기념식 후 전 임직원이 환경정화 활동, 영구임대 단지 내 소외계층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확대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이지송 LH 사장이 수해를 입은 경기 여주군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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