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은 전국 환경공단 최초로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본부 및 산하 12개 전 사업소에 걸쳐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환경공단은 2001년부터 추진해 온 ISO14001 환경경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기술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 입지를 더욱 다졌다.
특히 환경공단은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참여를 통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만3,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환경정보 공개제도를 시행하는 등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등이 주관하는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은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사회적ㆍ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제도이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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