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식품업체인 ㈜국제식품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품 나눔활동에 나섰다.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한우곰거리 1,000박스(1박스 15㎏)로 16개 구ㆍ군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에 나눠주게 된다.
국제식품은 매년 사상ㆍ북ㆍ해운대구 일원에서 행복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연말 한우곰거리를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1991년 5월 설립된 ㈜국제식품은 축산물 종합처리 및 가공ㆍ유통, 단체급식과 식자재 전문유통, 외식사업 전문업체로 2010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식품의 성품 전달을 계기로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활동이 널리 확산돼 훈훈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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