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몰랐던 영남인들의 독도 이야기,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의 이야기전’이 내달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동북아역사재단, 영남대학교독도연구소 등이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독도사랑정신을 함양코자 마련했다.
전시는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 독도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 ▦지역 특별존 ▦3D영상관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독도를 지킨 어부 안용복과 울릉도에서 독도를 본 최초의 기록을 남긴 장한상, 독도의 영원한 해녀 고순자 등 울릉도와 독도를 삶을 터전으로 한 영남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펼쳐진다. 특히 독도가 한국령임을 증명하는 고문서와 여러 고지도 등 역사적 자료와 더불어 지리적, 국제법적 관련 자료는 한국의 독도 역사를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독도의 실시간 영상과 3D영상을 통한 실감나는 독도 가상체험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하며, 개관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아영 엠플러스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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