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뽑은 ‘올해의 기업인’ 5위에 선정됐다. 18일 포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인 중 역대 최상위에 오른 권 부회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인텔에 이어 세계 2위 업체로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기업인 1위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대표가 선정됐고 2위는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 3위는 미국 최대 캐이블TV업체 컴캐스트의 CEO 브라이언 로버츠, 4위는 이베이 대표 존 도나호가 차지했다.
‘독자투표로 뽑은 올해의 기업인’ 부문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년 연속 선정됐다.
김현수기자 ddacku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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