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14일 소설가 이외수(66)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이외수씨가 활발한 집필 활동과 각종 인터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시, 4년 연속 스페인프로축구 최우수선수 영예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4년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011~12 시즌 시상식에서 선수와 감독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4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가 된 메시는 최고의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메시는 50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그 덕분에 메시는 강력한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소연, 일본 여자축구 베스트 11 선정
일본 여자 실업축구에서 뛰는 지소연(21·아이낙 고베)이 올 시즌 베스트 11에 뽑혔다. 지소연은 13일 일본 도쿄의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나데시코 리그 2012 시상식에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나데시코 리그 시즌 베스트 11 중 외국인 선수는 지소연이 유일하다. 데뷔 첫해인 지난해 정규리그에서만 8골(6도움)을 뽑아내 성공적으로 리그에 안착한 지소연은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4골(7도움)을 넣어 소속 팀의 리그 2연패에 공헌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