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4일 ‘제26회 육운의 날’을 맞아 유한철(58) 서울승합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버스조합 이사장인 유 대표는 상생협력을 통한 노사화합으로 무파업을 이끌었고 종사원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장학금 지원,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연료절감장치 부착 등을 추진한 공로로 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32년 동안 택시산업에 종사한 한도섭(61) 경진운수합자회사 대표사원은 인천콜택시 출범에 공헌하는 등 택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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