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총경 12명이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고 경찰청이 13일 밝혔다. 본청에서는 박 과장을 비롯 이재열 강력범죄수사과장, 박진우 경호과장, 강인철 장비과장, 쇄신단 임호선 팀장, 김원준 외사수사과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서울경찰청에서는 허경렬 교통안전과장, 박화진 경무과장, 이상철 경비1과장이 경무관 승진 내정됐다. 지방경찰청에서도 설용숙 대구청 경무과장, 김임곤 경남청 수사과장, 강성채 경기 화성동부서장이 경무관이 된다.
입직 경로별로 보면 경찰대와 간부후보생이 5명씩, 고시특채와 순경공채가 1명씩이다. 여성 1명을 포함해 지방 총경을 3명 발탁한 점도 특징이다.
김지은기자 lu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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