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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관훈동에 비즈니스호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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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관훈동에 비즈니스호텔 개관

입력
2012.1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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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체인 하나투어는 12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특2급 비즈니스호텔인 센터마크호텔을 개관했다. 하나투어와 부동산 개발사인 신영자산개발이 공동 투자해 운영하는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모두 250개의 객실을 갖췄다. 스위트룸 5실, 트리플룸 19실이 마련됐으며 객실요금은 17만~60만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식음료 업장을 전문 업체에 임대해 운영해 질을 높이기로 했으며 호텔 측은 객실 운영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또 하나투어의 지사·사무소를 통해 도시관광, 숙박, 문화공연을 결합한 패키지 여행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처음처럼, 최장수 소주모델 이효리와 결별

롯데주류가 지난 5년간 소주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가수 이효리와 결별한다. 롯데주류는 이달말로 종료되는 모델 계약과 관련해 서로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주류와 5년간 8차례 재계약한 최장수 소주 모델인 이효리는 가수로서 섹시하고 화려한 면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대중적 이미지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하면 이효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이효리는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에 크게 기여했다”며 “아쉽지만 처음처럼이나 이효리 모두 고정된 이미지를 벗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이른 시일내 처음처럼 후속 모델을 선정해 다음달중 새로운 CF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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