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자영업자의 몰락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세난, 공기업 선진화, 청년실업과 빈곤한 노년…. 한국 경제가 떠안고 있는 10가지 시한폭탄을 하나하나 분석해 우리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다가올 2013년을 대비한다.
한국일보 경제부장인 고재학 기자가 쓴 이 책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냉철한 분석이 돋보인다. 책은 우리 경제의 문제를 한눈에 조망하고 거시적 관점의 대책을 제시하는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효율적인 동반성장 방안,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대비책, 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중산층 복원과 가계부채 문제 해결,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조세제도 개혁, 소득불평등 완화와 산업간 불균형 해소 등 10가지 미션을 통해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구할 것을 촉구한다. 전자책으로 우선 출간됐다. 곁ㆍ5,100원.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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