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한판만 잡으면 우승"
▲ 한게임 차민수 감독 = "3국만 유리하고 나머지는 전혀 예측불허다. 냉정하게 볼 때 첫날은 우리가 약간 불리하고 둘째날은 확실히 유리하다. 첫날 두 판 중 한 판만 잡아준다면 우승은 거의 우리 것이다. 주장 김지석을 믿고, 슈퍼락스타 김세동에게도 기대를 건다. 우리 팀은 이태현과 이동훈을 뒤쪽에 배치했을 때 성적이 좋았다. "
"첫판이 승부의 분수령"
▲ 신안천일염 이상훈 감독 = "이세돌이 12일부터 삼성화재배에 출전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려고 1번에 배치했다. 변상일은 나이가 어려서 큰 승부에서 흔들릴 수도 있어 오더에서 뺐다. 양 팀 주장이 맞대결하는 첫 판의 비중이 매우 크다. 결과에 따라 5국까지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쌍방 후회 없는 오더라고 생각한다."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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